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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25
제목 김건영, 모바일뱅킹에서 NH저축은행 성장의 길을 찾다

 
김건영, 모바일뱅킹에서 NH저축은행 성장의 길을 찾다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이사가 '모바일 뱅킹'으로 NH저축은행의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NH저축은행은 2019년 7월 자체 모바일뱅킹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대표는 6월27일 NH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은 직후부터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점포 개설 요건이 까다로워 점포 수를 늘리기 어렵기 때문에 모바일뱅킹을 통해 저축은행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이 점포를 개설하려면 추가 증자 요건을 갖춰야 한다. 수도권은 60억 원, 광역시와 지방은 각각 40억 원, 20억 원을

증자해야 점포 개설이 가능하다. 이 기준도 올해 4월 금융위원회가 기존보다 완화한 조건이다.

시중은행은 점포 개설에 추가 증자요건이 요구되지 않고 신고만 하면 된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은 자본 규모에 큰 차이를 보이고 건전성 규제 기준도 크게 달라 영업점을 내는 조건이 다를 수밖에 없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가계대출 총량 규제 등으로 저축은행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어 저축은행이 점포를 늘리는 일은 더욱 어려워 졌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가 저축은행의 점포 개설 요건을 완화해 줬다고 하지만 여전히 까다롭다”며

“게다가 저축은행들은 수익성 악화로 오히려 점포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축은행은 점포를 만드는 데 제한이 있어 모바일뱅킹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며

“모바일뱅킹은 디지털 시대라는 흐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략)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원문보기 :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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