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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12
제목 NH농협그룹 '통합 멤버십시대' 활짝

NH농협그룹 '통합 멤버십시대' 활짝



은행·하나로마트 계열사 16곳 포인트 공동적립

'NH멤버스' 시범운영 끝나고 2월 8일 출범


 

NH농협이 16개 금융 경제 계열사를 하나로 합친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다음달 정식 출시한다.

은행, 보험, 증권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인 하나로마트에서도 쓸 수 있는 포인트 서비스로 범농협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9일 NH농협에 따르면 오는 2월 8일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를 출시한다. 농협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달 8일 열리는 NH멤버스 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 수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농협은 아이돌 그룹 EXID 멤버 하니를 NH멤버스의 홍보모델로 선정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NH멤버스는 금융과 유통 계열사 16개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농협 △농협금융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충북유통 △농협대전유통 △농협홍삼 △농협목우촌 등이다.



농협은 전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협금융도 은행과 보험, 증권 등 전국에 국내 최대 수준인 1398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협은 유통, 금융을 결합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신규 고객 유치, 핀테크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통합 포인트는 특정 서비스나 산업군에 국한됐다.

하지만 NH멤버스는 실생활에 밀접한 유통, 금융을 범농협 인프라를 통해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하나로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농협은행에서 예금을 가입할 때 모두 통합 포인트가 쌓인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매장이나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금융상품이나 주식 거래할 때 내는 수수료도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지인들과 그룹회원을 만들어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모꼬지' 기능도 NH멤버스의 특징이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처럼 구성원을 초대하고,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아이디, 비밀번호 뿐만 아니라 생체인증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앱도 개선했다.



원문보기 : http://www.fnnews.com/news/20190129172843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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